잠언 산책

5월 5일. 책임을 다하라 (잠 29:14-22)

kwoorich 2021.04.26 13:44 조회 수 : 14

책임을 다하라 (잠 29:14-22)

 


(잠 29:14) 왕이 가난한 자를 공평하게 재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다.

(잠 29:15) 행실을 고치라고 후려치는 매는 지혜를 주지만, 멋대로 내버려 둔 아들은 어머니를 망신시킨다.

(잠 29:16) 악인이 권력을 잡으면 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의인은 반드시 그들이 망하는 것을 볼 것이다.

(잠 29:17) 네 아들을 징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네게 평안을 줄 것이다. 그가 네 영혼에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잠 29:18) 계시가 없으면 백성이 제멋대로 날뛰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잠 29:19) 말로만 하면 종은 절대로 행동을 고치지 않는다. 알면서도 행실을 고치지 않는다.

(잠 29:20) 조급하게 말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미련한 자가 그보다 더 희망이 있다.

(잠 29:21) 종이 어리다고 곱게 다루면, 나중에는 자식인 양 행동할 것이다.

(잠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미가 조급한 사람은 많은 죄를 짓게 된다.


 

거실에서 아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두살배기 아이가 놀이터로 나가자고 하자, 아빠는 아이에게 부드럽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이렇게 많은 책을 읽었구나. 재미있었니? 여기 보렴. 자동차 장난감, 동물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았구나. 아빠도 재미있었구나. 그러면 아빠와 함께 정리해볼까?" 젊은 아빠는 어린 자녀에게 책임을 가르쳐주고 훈련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어리기 때문에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릴 수록 잘 배우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데 적기입니다.  

 

'자유와 행복을 원하거든 책임을 다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책임이 빠진 자유는 방종이고, 책임을 잊은 행복은 상처를 남깁니다. 책임에 관해 두가지 만큼은 마음에 새기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훈련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나이가 적든 많든, 사회적 지위가 평범하든 특별하든, 부모이든 자녀이든간에 개개인에게 부여된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14, 16절, 통치자와 재판관은 권력과 함께 주어진 책임을 시민을 위해 다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주어진 책임은 무엇입니까? 15, 17절, 자녀의 행실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종에 대한 주인의 책임에 관해서도 말씀합니다. 19, 21절에서 종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언급은 종을 엄히 부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경제적 관계에도 공존하기 위해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종이라 해도 주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둘째, 책임을 다하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계시가 없으면 백성이 제멋대로 날뛰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18) 조급하면 매뉴얼을 보지 않고 자기 식으로 일을 하다가 그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관계와 일, 봉사와 경제 생활 등의 모든 영역에 있어 절대적인 매뉴얼입니다. '책임을 다하는 행복'에 대해 의심하는 이도 있겠지만, 성경적 원칙 안에서 관계를 지키고, 일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행사를 복있게 하실 것입니다. 복 주시려고 우리에게 주신 책임이 무엇입니까? 책임에 대한 마음가짐으로 인해 행복합니까? 

 

마중물 기도

큰 일인가? 작은 일인가? 판단하기 전에 우리가 감당해야할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책임을 다하고자 마음먹을 때 감당할 힘과 지혜, 그리고 신중함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